석가탄신일, 성탄절도 대체공휴일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인 5월 27일(음력 4월 8일)은 '토요일'입니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토요일과 겹치는 5월 27일로, 당장 오는 5월부터 하루 더 휴무가 주어지면서 연휴(토~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을 오는 16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다음 달 5일까지인 입법예고 기간에 인사처는 대체공휴일 지정에 관한 국민 의견을 받을 예정입니다.

 

큰 이변이 없다면 다음 달 중으로 대통령 재가까지 완료돼 올해 부처님 오신 날부터 적용됩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작년 12월 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두 공휴일의 대체공휴일 지정을 정부에 공개적으로 제안한 바 있습니다.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부는 설·추석 연휴 등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습니다.

 

대체공휴일은 토요일·일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면 그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이 대체공휴일이 됩니다.

 

석가탄신일의 의미

석가탄신일은 법륜(法輪) 절이라고도 하며, 불교에서 기념하는 절기 중 하나입니다. 이 날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매년 음력 4월 8일에 해당합니다.

부처님오신날

석가모니 부처님은 2500년 전 인도에서 태어났으며, 불교의 창시자입니다. 그는 인생의 고통을 해결할 방법을 깨달아, 대중들과 함께 법륜(法輪)을 돌리며 인생의 진리를 가르쳤습니다.

 

석가탄신일은 불교도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선한 마음과 생각을 가지며 살아가도록 다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불교 국가인 스리랑카나 태국 등에서는 대중들이 가장 기념하는 절기 중 하나이며, 한국에서도 불교 도심에서는 대규모로 기념하는 행가사 열립니다.

 

성탄절의 의미

성탄절은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대표적인 축제입니다. 성탄절은 12월 25일에 축하되며, 이는 그레고리력으로 기준한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기 때문에,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가장 중요한 축제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이날은 기독교인들이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모여 성탄 연회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이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오시는 성자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하는 등의 활동을 합니다.

성탄절

또한, 성탄절은 선물 교환, 특별한 음식과 음료를 즐기는 등의 문화도 함께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탄절은 기독교 문화권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